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우주발사체 위한 ‘35톤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참여
Dec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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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 Team
- 페리지, 현대로템 등 컨소시엄 기업으로 35톤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참여
- 독자 메탄 엔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핵심 분야 연구 및 개발 담당
- 국가 사업과 자체 엔진 개발 병행을 통해 민간 중심의 메탄엔진 및 재사용 발사체 개발 경쟁력 확보 목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가 대한민국의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지상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재사용 우주발사체에 적용 가능한 ‘35톤급 재사용 액체 메탄 엔진’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총 3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본 사업은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KA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컨소시엄이 되어 추진한다. 페리지는 이번 사업에서 모든 세부과제에 참여하며, ▲엔진 시스템 해석 ▲연소계 주요 부품 ▲터보펌프 연료부 주요 부품 개발 등을 담당한다.
페리지는 2018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메탄기반 액체엔진 연구를 이어가며 민간 우주추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독자 개발 중인 3톤급 액체 메탄 엔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각각 국가전략기술 및 핵심전략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미 다수의 연소시험 및 체계검증을 통해 기술 성숙도를 확보해가고 있다. 향후 개발될 소형 우주발사체 BW1(Blue Whale 1) 및 준궤도발사체 BW0.4(Blue Whale 0.4) 역시 메탄 엔진 기반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국기연 손재홍 소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재사용 메탄엔진 개발의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우주·국방 기술 자립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페리지를 비롯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함께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국기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페리지는 창립 초기부터 메탄 엔진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사업 참여는 페리지가 차세대 국가 우주 산업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며, “향후 우리나라 우주 수송 체계의 주력이 될 재사용 발사체의 핵심 엔진인만큼, 페리지는 핵심 추진기관으로서 완성도 높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리지는 국기연과 현대로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국가 메탄 엔진 개발 사업과 자체 엔진 개발을 병행하며, 민간 기업으로서 국내 메탄 엔진 기반의 재사용 발사체 상용화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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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고효율 액체 로켓추진시스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우주수송 체계 개발을 선도하는 End-to-end 우주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입니다.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의 다양한 미션 수행을 위한 추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우주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이자 우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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